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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사강시장] 건어물의 천국, 사강시장

소확행의 일상/여행

by 또갱쓰 2020. 12. 2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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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강시장> 가리비의 계절이 찾아오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족끼리 해산물이 먹고 싶어서

가까운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사강시장이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서 식당 안에서 먹을 수 없기도 해서 포장하기 위해 다녀왔습니다!

 

  • 경기 화성시 송산면 사강로 189

 

 

연안부두나 소래포구 쪽은 몇 번 가본 경험이 있지만 사강 시장이라는 곳은 처음이었습니다. 코로나 19로 사람은 많이 없었지만 해산물 파시는 분들은 일찍부터 나오셔서 장사를 시작하신 모습이 보였습니다!

사강시장 안에 들어오면 사강시장이라고 딱 말해주는 표지판이 여러 개 있었는데 그중 하나를 찍어보았습니다 이 옆으로는 가게들이 쫙 들어서 있고 옆에는 횟집이나 가게 다이소등도 있고 다른 쪽으로는 건어물, 해산물, 조개류 등을 판매하는 가게들이 있었습니다.

망둥어를 말리고 있는 모습

가게 앞에는 이렇게 망둥어나 다른 생선들을 말리고 있는 모습도 보이구요

또는 조개류 가리비, 뿔소라, 산낙지, 박하제 등등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 해산물등을 판매하는 가게 앞 모습

여러 가게들을 돌면서 해산물의 가격을 알아보았습니다. 전체 평균 가격은 아니지만 3-4곳 정도의 가격을 비교했습니다!

(가격은 1kg 기준이고 가격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참고만 해주세요!)

박하제 18000원 홍가리비 10000원 뿔소라 15000원 피조개 10000원 낙지
(중간크기)
2마리
만원
가리비 15000원 새우 20000원            

저희는 오늘 홍가리비와 뿔소라, 피조개, 가리비, 새우를 구입하였습니다.

뿔소라는 손질해달라고 말씀하시면 초고추창이랑 같이 포장해주십니다!

오들오들 떨고있는 새우의 모습
여러개를 사고 만족하는 남자친구의 모습 

집에 가서 얼른 해먹을 생각에 기분이 좋아졌고 코로나로 인해 나가기 힘든 상황이지만  잠깐이라도 근처에 바람 쐬러 나갈 수 있어서 오늘의 소확행도 성공했습니다! 

집가는 길에 찍은 드라이브 길

집 가는 길은 멋진 갈대밭들과 낙엽이 없지만 우뚝 솟은 나무들을 보니 너무 멋진 풍경들이었습니다. 코로나가 하루 

빨리 끝나서 다 같이 이 멋진 풍경을 차 안에서 보는 것이 아닌 직접 마주하고 볼 수 있는 날들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찐 새우와 가리비 

 집에서 쪄먹은 새우와 가리비입니다 저것보다 양은 더 많은데 한 번에 먹기에는 많아서 다 먹을 수가 없을 것 같아서 내일 먹기 위해 따로 빼놨습니다!  새우는 살이 쫄깃해서 맛있었고 가리비는 간이 되어있어서 따로 초장을 찍지 않아도 달고 아주 맛있었습니다! 뿔소라 역시 오독오독 씹는 맛이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ㅎㅎ! 

 

멀리 가시긴 피곤한 일요일에 바람 쐬러 가고 싶으시거나 해산물을 좋아하시면 화성시 사강시장에 방문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의 소확행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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