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월에 차를 이용해서 부산을 내려가야하는데 다이렉트로 가기에는 너무 힘들어서 목요일 저녁에 상주쪽에서 차박을 할 생각으로 저녁 늦게 출발을 했습니다! 밥을 안먹고 이동하다보니깐 너무 허기가 져서 여러 휴게소를 확인하고 있는데 다들 10시까지 밖에 안해서 마땅히 먹을 곳이 없더라구요!
그러다가 찾게 된 여주휴게소 " 여흥옥 " 이라는곳을 발견했습니다.
여흥옥은 설렁탕, 육개장을 파는 곳인데요! 24시간을 운영하는 곳으로 저녁에 운전을 하시거나 저녁 늦게 여행을 하시는 분이 많이 찾으시는 곳이에요! 메뉴도 저녁에 먹기 딱 좋은 메뉴여서 아마 아시는 분들은 꽤 찾아주시더라구요!
여주 휴게소 (하행 ) 24시간 "여흥옥"
- 여흥옥 여주강릉휴게소점
- 여주남로 722 ( 본두리 689-1)
- 설렁탕 11,000원 / 얼큰설렁탕 11,000원 ( 네이버에는 9,000원으로 나와있는데 많이 올랐더라구요! )
10시가 훨씬 넘은 시간대라서 사람들이 많이 없었는데 이 여흥옥 앞만 사람들이 조금 있었습니다! 다들 검색해보고 찾아 오신것 같더라구요! 편의점음식을 드시는 분들도 계시고 국밥을 드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가격이 다른 블로그나 네이버를 보면 9,000원부터 시작해서 500원씩 오르더니 이제는 11,000원이 되었더라구요! 물가가 빠르게 치솟는 상황을,, 국밥을 먹으면서 확인하게 될 줄이야.. 참치김치찌개가 된다면 그걸 먹었을것 같기도한데 준비중이라고 떠서 못먹었습니다.
남편은 육개장을 시키고 저는 설렁탕을 시켰어요! 테이블마다 소금과 후추가 크게 통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넉넉하게 넣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반찬도 4가지씩 나오고 김치가 두종류이니 국밥을 먹을때 또 깍두기와 배추김치를 빼놓을 수 없죠!
설렁탕안에 국수도 들어가 있고 고기도 꽤 들어가있어서 저녁 늦게 먹기에 크게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너무 배고팠던 저희에게 한줄기 희망이었던 여흥옥! 맛은 엄청 맛있는 느낌은 아니지만 또 맛없지도 않은 중간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마무리
여행하실때 차 막히는 시간대를 피해서 보통 저녁에 움직이기도 하시잖아요?! 그럴때는 이런 24시간 휴게소를 잘 알아두고 이 근처를 지나는 루트라면 꼭 들러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여행의 묘미는 휴게소! 저녁에도 즐길 수 있는 여주휴게소 여흥옥 이었습니다.
'소확행의 일상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강원도/속초] 속초해수욕장 바로 앞, 깔끔한 더티펜션 (0) | 2025.05.23 |
|---|---|
| 의왕 백운호수 산책코스 완벽 정리! 가족·연인과 함께 걷기 좋은 힐링 명소 (3) | 2025.05.04 |
| 2025년 황금연휴에 떠나기 좋은 국내 힐링 여행지 모음 (4) | 2025.04.21 |
| [화성시 사강시장] 건어물의 천국, 사강시장 (1) | 2020.12.2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