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 워킹> 모든 속내를 보일 수밖에 없는 세계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쿠키영상??
안녕하세요 또갱쓰입니다!
개인적인 영화 리뷰이기 때문에 원치 않는 스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카오스 워킹을 보고 왔습니다! 예고편으로 먼저 접했었는데 가장 신선했던 것은 내 머릿속의 생각이 보이는 상황이었습니다... 정말 내 머릿속의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알 수 있다면 아마 혼자 스스로 살아갈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ㅎㅎㅎ 생리적인 현상이라던지 아니면 연인관계에서라던지 내가 생각하고 있는 상황이 다 보여질 수 밖에 없다면 이 세상에 결혼이라는 것도 없을 것 같고 사랑이라는 것도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도 들고 가족간의 불화도 계속 일어나지 않을 까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나라 영화 중에 '완벽한 타인'이라는 영화도 핸드폰을 각자 꺼내 놓고 연락이 왔을 때 그 상황을 다른 사람들에게 다 보여주거나 내용을 읽어주는 상황을 보여주는데요! 이 상황에서도 각자의 비밀들이 하나둘씩 꺼내지고 사람의 또 다른 면을 보여주는 내용이었는데.. 아예 머릿속이 읽어진다는 것은.. 정말 전체적으로 총체적 난국이 되겠죠?
주인공인 토드 휴이드 (톰 홀랜드)는 모든 생각이 실시간을 노출되는 즉, 노이즈라고 불리는 것에 감염된 세상에서 살아가는데요! 여기서 이 세계에 불시착해버린 여자 주인공인 바이올라 ( 데이지 리들리 )를 만나 자신의 세계가 잘못된 것을 모르고 살아가다가 점차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는데요! 토드 휴이드가 살아가는 세계에서는 여자라는 존재가 없었기 때문에 여자의 존재를 신기하게 여깁니다!
여기서 약스포 주의!!
이 뉴월드라는 세계에서는 남자들의 생각은 읽히지만 여자의 생각은 읽히지 않는데요! 이 세계에서는 오히려 생각이 읽히지 않으면 뒤에서 뭔가를 생각하고 있지 않은가 의심하면서 생각을 읽을 수 없는 사람들을 오히려 이상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 같아도 제 생각이 다른 사람들에게 읽히는데 그 사람의 속내를 알 수 없으면 언제든지 나를 배신할 수 있는 거 아닐까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이 바이올라라는 여자 주인공이 불시착하면서 그 세계의 혼란을 만들어오고 그러면서 알게 되는 비밀들 또 이 행성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는 보시면 알 수 있을 거예요!
영화를 보고 나서 느낀 건 나의 속내가 드러난다고 했을 때 내 마음을 들키지 않고 나는 컨트롤을 잘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 남는 것 같았어요! 여기서는 토드라는 남자주인공이 자신의 마음을 컨트롤 하려하지만 쉽사리 되지 않고 결국에 인간이 본인만 알고 있는 비밀에 대해서 자꾸 속내를 보여주게 되는데요! 이 세계에서 이 노이즈에 감염이 되면 컨트롤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권력을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노이즈 감염으로 인해 내가 본 것들을 이미지 형상화도 시킬 수 있던 것 같고 그런 이미지 또한 다른 사람이 볼 수 있었습니다! 내 마음을 읽을 수 없다면 그 사람을 대하는 게 당연히 어렵겠죠? 가끔 이런 능력이 생겼으면 하는 마음이 어렸을 때부터 있었는데 사람의 속내는 차라리 모르고 살아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뭔가 저만 다름 사람의 속내를 알게 된다면 인생이 너무 피곤하고 사람을 믿지 못할 것 같습니다 ㅎㅎ 영화의 끝에는 쿠키영상은 없었지만 뭔가 다음에도 하나 나올 수 있는 느낌으로 결말을 만든 것 같았습니다! 나름 지루하지 않게 본 영화예요!
혼돈의 영화! 후기였습니다!
오늘의 소확행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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