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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갱쓰 요리] - 집들이 음식 추천!! 아삭아삭 연근전

소확행의 일상/메인 요리

by 또갱쓰 2021. 1. 3.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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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요리> 아삭한 연근전 만들기

 

안녕하세요 또갱쓰입니다!

 

오늘은 남자 친구가 집에 오는 날이라 어떤 요리를 만들면 좋을까 생각을 하다가 어머니가 아이디어를 하나 주셔서  씹는 감이 좋은 연근전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연근은 빈혈 예방에 좋고 또 고혈압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소고기까지 더해지면 철분이 풍부한 음식이 되겠죠?

면역력이 중요한 요즈음! 면역력과 맛을 동시에 챙기는 좋은 음식인 것 같아요! 게다가 집들이 음식으로 내놓아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초보자이신 분들도 따라 하시기 쉽게 레시피 알려드릴게요! 

 


오늘의 요리 준비물 : 연근(국내산), 계란 3개 (한 개는 노른자만), 소고기 다짐육 조금, 소금, 후추 , 참기름, 부침가루, 다진 마늘, 밀가루

 

다짐육을 많이 준비하셨다면 다른 재료에도 넣어서 같이 전을 부쳐주셔도 좋아요! 저는 호박전까지 만들어 보겠습니다!


연근전 재료 

보이는 계란 중에 3개 정도만 사용해주기로 하고 고기도 다하니 양이 꽤 많더라고요! 이 고기로는 다른 전까지 포함해서 만들어볼게요! 우선 연근을 먼저 손질해줍니다!

 

세척만 한 연근의 나무토막같은 모습

1) 우선 연근을 먼저 손질을 시작합니다! 흐르는 물에 연근을 잘 세척을 해주세요! 국내산 연근을 사용했습니다!

 

연근을 깎는 모습

2) 세척한 연근을 감자칼로 껍질 부분을 다듬어 줍니다! 이때 손이 다치지 않게 주의해주세요! 칼보다는 감자칼로 해주셔야 안전하게 벗겨낼 수 있습니다!

 

연근을 써는 모습

3) 일정한 간격으로 연근을 썰어줍니다! 익혀야 해서 너무 두껍거나 얇게 써시는 것보다는 0.5cm 정도의 두께나 좀 더 얇게 썰어주시는 걸 권장해요! 역시 써실 때도 조심히 손 다치지 않게 해 주시고 써실 때 도마가 밀리지 않게 행주를 밑에 까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맨 위의 사진처럼 연근을 물에 담가서 색깔이 변하는 걸 방지해줄 거예요! 

 

소고기 다짐육을 양념할 재료들 

4) 연근과 같이 부칠 소고기 재료들을 양념을 먼저 해줄 거예요! 비린내를 잡기 위한 다진 마늘, 소금과 후추를 간이 어느 정도 들 정도로 넣으시고 잘 뭉쳐질 수 있도록 계란 노른자 1개와 부침가루를 같이 넣어줄 거예요! 이때 고소한 참기름으로 마무리하고 잘 뭉쳐질 수 있도록 고기와 양념을 버무려줍니다!

 

잘 버무려진 고기의 모습

5) 고기를 잘 양념하면 아마 이런 식으로 잘 뭉쳐질 거예요! 잘 뭉쳐지면 연근에도 붙이기 좋기 때문에 살짝 질 척거 릴 정도도 괜찮습니다!!

 

삶아지고 있는 연근

6) 그다음은 물에 담가진 연근을 빼고 한번 삶아줍니다! 연근의 떫은맛 같은걸 빼주기 위함도 있고 그냥 전을 부쳐버리면 익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연근을 2-3분 정도 데쳐줍니다! 잘 데친 연근을 한번 차가운 물로 씻어주고 물기를 빼주세요!!

 

소고기를 입힌 연근 모습 (사진만 맨손으로 찍었습니다)

7) 물기를 뺀 연근 구멍에 원래 소고기를 넣어줘야 하지만 연근 구멍이 좀 작은 관계로 이런 식으로 위에 조금 더 소고기를 넓게 펴서 붙여주었습니다! 벌써부터 입에 침이 고이는 이유는 뭘까요..?

 

연근전 호박전 깻잎전 만드는모습

8) 비주얼이 막 이쁘진 않지만 연근에 소고기를 넓게 펴주고 남은 소고기로는 냉장고 털이를 했을 때 호박과 깻잎이 남아있어서 호박 가운데 구멍을 파서 고기를 넣어주고 깻잎에는 안쪽에 밀가루를 발라준 뒤에 소고기 반죽을 넣고 깻잎전까지 만들어보았습니다! 호박전을 하실 때는 호박을 소금에 약간 절이시고 절인 호박을 헹궈주신 후에 물기를 빼고 나서 사용해주세요! ( 연근에는 따로 간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밑에서 설명드릴게요! )

 

전을 부치기 위한 재료

9) 전을 부치기 위해서 밀가루와 계란물이 필요합니다! 순서는 밀가루를 먼저 발라서 털어주시고 계란물로 퐁당 넣어주세요!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시고 예열이 된 것을 확인 후에 올려주시면 됩니다! 

 

아름다운 연근전

10) 노릇하게 익은 연근전!! 고기가 잘 뭉쳐지는 바람에 계란물에 넣어도 흐트러지지 않아서 아주 좋았습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한두 개씩 집어 먹어보았습니다! 원래.. 전은 금방 한 전이 맛있는 거 아시죠...? 아삭아삭한 맛과 고기의 고소함이 합쳐져서 정말 식감과 맛을 동시에 잡은 맛이었습니다!

 

아름다운 자태의 연근전
초간장과 함께라면 더욱더 맛난 연근전

11) 전이 살짝 싱거울 수도 있고 많이 먹다 보면 느끼하실 수 있어서 저는 꼭 청양고추 초간장을 만들어서 같이 먹습니다! 이 간장이 제가 연근에 간을 안 한 이유입니다!

초간장 재료는 간장 2, 올리고당 1, 식초 1, 깨소금 약간, 청양고추 약간 (매운 걸 좋아하시지 않으시면 안 넣으셔도 됩니다!)

간단하죠? 이 초간장과 함께 먹어야 전 한판 정도는 다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하하

 

연근전 같이 함께 드실까요?

요새는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뭐 해먹을지 고민이라면! 이런 전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마 멋진 요리라고 드시는 분께서도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또 한 가지 재료가 아니라 여러 가지 재료로 다양한 맛을 낼 수 있어서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맛있는 걸 먹을 때는 행복이 두배가 되잖아요? 게다가 내가 직접 하는 요리라면 행복이 네 배가 되지 않을까요 ㅎㅎ? 

 

행복한 연휴 마무리하시고 다음 포스팅으로 뵙겠습니다!

 

오늘의 맛있는 소확행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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