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보틀> 깔끔한 맛의 커피를 원한다면? 블루보틀이 정답!
안녕하세요! 또갱쓰입니다!
가을쯤 종로 쪽에 한번 갈 일이 있어서 삼청동 길을 걷게 되었는데 햇살과 함께 낙엽들이 우수수 떨어지는 모습을 보니 정말 아름다웠던 기억으로 자리 잡고 있더라고요!
그 추억을 다시 한번 느끼고 싶어서 다시 한번 가보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그 유명하다는 삼청동 블루보틀에 관해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블루보틀은 제가 사는 동네에도 없지만 그 근처 지역에도 없어서 한 번도 간 적이 없었는데 마냥 가보고 싶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다가 오늘 삼청동에 가게 되었을 때 정말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안에서는 먹을 수가 없었지만 테이크 아웃이라도 해서 커피 맛을 한번 보고 싶었어요!
블루보틀의 외관은 한옥적인 분위기 속에 깔끔하게 위치해 있었습니다! 간단하지만 누가 봐도 블루보틀인지 알 것 같더라고요ㅎㅎㅎ 평일날 갔다 왔어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예전에 다른 블로그 포스팅의 사진에서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던 사진들을 봤었는데 지금은 정말 많지 않더라고요...
블루보틀에도 전에 포스팅했던 테일러 커피처럼 원두부터 콜드 브루도 캔으로 팔로 머그잔들도 팔더라고요! 특히 저 귀여운 유리 머그잔이 (솔드아웃 ㅠㅠ) 너무 가지고 싶었습니다! 나중에 한번 기회가 된다면 구매하려고 해요! 그 옆에는 블루보틀 빨대가 있었는데 종이 빨대지만 스타벅스 빨대보다 좀 더 튼튼해서 너무 좋더라고요! 특유의 나무 냄새? 같은 게 나지 않고 좋았습니다! 저 빨대도 나중에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자 빨대를 살 때 종이 빨대로 구매할 일이 생기면 같이 구매하려고 합니다! 비싼 감이 있어서 고민을 좀 해보려고 합니다 ㅎㅎ
블루보틀에도 원두를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블루보틀은 라테를 만들 때 유기농 상하목장 우유로 쓴다고 해요! 그래서 집에 원두머신이 있으신 분들은 상하목장 우유와 블루보틀 원두를 구매하셔서 집에서 블루보틀의 맛을 느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커피계의 애플이라고 불리는 블루보틀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좋은 재료를 아끼지 않는 모습인 것 같아요! 정말 원두머신만 있으면 꼭 해 먹어 볼 거예요.... 저에게는 너무 먼 블루보틀이니깐...ㅎㅎ
여기 쓰여있는 원두들 중에 바로 밑에 헤이즈 벨리 에스프레소의 원두를 사용하셔서 상하목장우유와 같이 드시면 매장에서 파는 음료의 맛이 난다고 합니다! 혹시 원두를 구매하신다면 참고해주세요! 헤이즈 벨리 에스프레소는 베이킹 초콜릿, 오렌지 제스트, 브라운 슈가 맛이 난다고 해요! 초콜릿이나 견과류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원두를 사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먹고 싶은 메뉴들이 많았지만 남자 친구는 깔끔한 아메리카노를 선택했고 저는 블루보틀에서 인기 많은 뉴올리언스를 선택했습니다! 아메리카노를 선택하시면 원두 블렌드와 싱글 오리진 중에서 하나를 고르시면 되는데 싱글 오리진은 1,100원이 추가된답니다!
또 라테를 드시게 되면 우유를 변경 가능한데 귀리 우유를 변경하시면 500원이 추가가 됩니다! 다른 곳은 두유나 저지방 우유인데 블루보틀은 귀리 우유로 바꿀 수가 있더라고요! 나중에 귀리 우유를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이것도 블루보틀만의 특색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제가 선택한 뉴올리언스는 라테의 종류인데 유기농 설탕이 들어가서 달달한 라떼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뉴올리언스 밑에 놀라 플로트는 뉴올리언스에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메뉴인데 기회가 되면 꼭 먹어보고 싶습니다!
주문을 하고 커피가 나오게 되면 불러주실 이름을 말씀드리고 2층으로 올라갑니다!
1층에서 주문하고 2층에서 받는 형식이더라고요!
블루보틀의 2층의 모습입니다! 엄청 깔끔한 모습과 벽돌로 디자인한 모습이 눈에 보이더라고요! 직원분들이 열심히 만들고 계셨습니다! 그 앞에서 풍경을 구경하며 이름을 불러주실 때까지 기다리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생각보다 커피가 금방 나와서 후다닥 받고 뒤쪽의 한옥 풍경과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 뒤쪽에는 큰 창에 삼청동의 한옥 지붕들이 보입니다ㅎㅎ 노을 진 햇살이 아주 이쁘게 들어오더라고요! 삼청동은 참 햇살 맛집인 것 같습니다 햇살이 따뜻하게 들어와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아메리카노의 맛은 정말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스타벅스의 커피를 자주 마셔서 그런 건지 블루보틀의 커피맛은 깔끔한 맛이 강하더라고요!
뉴올리언스는 분명 달달한 라떼라고 하셨는데 엄청 달달하거나 하진 않고 입이 텁텁하지 않을 정도의 깔끔한 단맛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달달한 라테를 좋아하신다면 생각보다 달지 않아서 당황하실 수도 있어요 ㅎㅎ
그래도 이 깔끔한 단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다음에는 뉴올리언스에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놀라 플로트를 먹어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정말 가보고 싶었던 블루보틀을 가게 되었습니다! 커피의 깔끔한 맛과 친절한 직원분들의 인상이 기억에 남더라고요! 다음에는 안에서 먹을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의 소확행 완료! ♥
다음에 뵙겠습니다!
[또갱쓰 데이트/맛집] - [테일러 커피] 나의 최애 카페, 연남 테일러 커피
[테일러 커피] 나의 최애 카페, 연남 테일러 커피
<연남 테일러 커피> 연남과 서교에서 볼 수 있는 테일러 커피 그리고 제일 좋아하는 블루 지라는 커피 안녕하세요 또갱쓰입니다! 홍대에 자주 가면 제가 정말 좋아하는 카페가 있는데요! 최근에
thdudrn3.tistory.com
'소확행의 일상 > 카페와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임스퀘어 맛집] 일본으로 간 듯, 지로우라멘 (19) | 2021.01.18 |
---|---|
[홍대 케이크] 홍대 피오니, 한결같은 딸기케이크의 맛 (0) | 2021.01.16 |
[2021 스타벅스] 스벅 두번째 신상 음료와 케이크 (0) | 2021.01.04 |
[테일러 커피] 나의 최애 카페, 연남 테일러 커피 (0) | 2021.01.03 |
[스타벅스] 2021 스벅 신 메뉴중! 가장 먹고 싶었던 그 음료! (2) | 2021.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