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스타벅스] 전망 좋은 뷰 속에서 커피마시기, 스타벅스 더 양평DTR점

 

<스타벅스 더 양평DTR점> 탁 트인 전망 속에서 스타벅스 리저브 커피 마시기 

 

 

 

안녕하세요 또갱쓰입니다! 

 

제가 예전부터 정말 가고 싶었던 양평에 새로 생긴 스타벅스 DTR점... 처음 오픈했을 때 못 간 이유는 일단 기본 두 시간 기다려야 한다는 소문과 양평까지 가기에는 운전이 아직 두렵기 때문에 혼자서 갈 수 없었어요! 그렇지만 이번엔 남자 친구가 먼저 가보 자라는 제안을 해줘서 양평으로 떠나보았습니다! 

 

시흥 아웃렛에서 양복을 찾으러가 야해서 시흥 신세계 아웃렛에서 양평을 가게 되었는데 1시간 20분 정도면 가더라고요! 제 기준에서는 생각보다는 별로 멀게 느껴지지 않아서 4시였음에도 불구하고 후다닥 가보게 되었습니다! 은근 멀더라고요!

터널도 몇개나 지나야 하는지...ㅎㅎ 그렇지만 저보단 운전하는 사람이 피곤하겠죠..? 가다 보니 팔당댐이 보이고 확 트인 경치에 제 마음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습니다! 에디킴의 팔당댐 노래를 들으며 열심히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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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더 양평 DTR점 -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양근로 76 ( 평일, 주말 : 9:00 - 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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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1,2,3층으로 엄청 크게 있었습니다! 3층까지 있어서 그런지 엘리베이터도 있었습니다! 물론 커피 맛은 매장 마다야 다 비슷하겠지만 여기는 빵 종류를 직접 굽는다고해서 정말 다양한 빵종류를 먹으러 가보고 싶었습니다! 뷰 맛집이라는 게 왜 뷰 맛집인지 딱 알겠더라고요..!!  앞의 남한강이 크게 보이고 정말 탁 트여있어서 커피 먹으면서 경치 보고 바람 쐬러 오기도 좋고 주변 갈대밭도 이뻐서 딱 좋더라고요...!

 

안에 들어가면 딱 리저브 매장이 눈 앞에 보입니다! 뒤쪽으로는 스타벅스 티바나 매대가 있습니다! 옆쪽의 뷰가 보이는 창문 옆 경사진 곳으로 올라가면 일반 스타벅스 매장의 메뉴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우선 저희는 리저브 매장에서 음료를 시켜보았습니다! 앞의 메뉴판을 보고 저는 샤케 라또 비안코 오버 아이스를 시키고 오빠는 리저브 콜드 브루를 시켰습니다! 음료를 시키고 빵 종류는 위쪽에 있는 것 같아서 위쪽으로 올라갔어요!   

 

이렇게 이쁜 주전자도 판매하더라고요! 티바나 제품인 것 같아서 다른 매장에서는 잘 볼 수 없어가지고 한번 찍어봤습니다! 가끔 스타벅스 제품은 한번 크게 사고 싶을 때가 있는데 막상 사면 쓰다가 또 안쓸 것 같아서 텀블러 빼고는 포기합니다....

 

아직 남한강이 다 안 녹은 것 같았어요! 어제랑 오늘 날씨가 따뜻해서 얼어있는 게 신기했어요! 노을이 지는 모습이 마음이 편해집니다.. 다만 저 해가 지고 다음날이 일요일이었다면 정말 좋겠죠,, 하하 

 

빵 종류가 정말 일반 매장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갓 구운 빵들과 제가 제일 좋아하는 버터 프레셀도 있고 따로 브런치 메뉴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마스카포네 크림 몽블랑은 하나 남아있어서 보니 사람들이 많이 먹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케이크도 종류가 3가지 정도 있었는데 한 조각이 정말 크기가 크게 되어있었습니다! 특히 저 블루베리 치즈케이크가 너무 먹고 싶었는데... 배가 너무 불러서... 여기까지 와서 아무것도 안 시키면 아쉬울 것 같아서 고민하다가 버터 프레젤을 시켰습니다!  따로 시켜야 해서 여기저기서 따로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아서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습니다! 

 

리저브 매장은 시키면 이렇게 견과류가 들어간 초콜릿까지 같이 줍니다! 이 초콜릿 은근히 맛있어요! 샤케 라또는 많이 안 달아서 정말 괜찮았습니다! 부모님이랑 같이 올 때 시켜드려도 좋을 메뉴입니다! 한입 먹었을 때 위의 거품 때문에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맛이 같이 오더라고요! ( 단 진한 맛이 있기 때문에 혹시나 카페인에 약하신 분들은 조금 부담이 되실 수 있습니다! ) 

 

버터프레첼은...정말 별로였던게... 사실 이 버터와 빵 사이에 살짝 단맛의 소스가 발라져있어서 버터의 고소한 맛과 단맛이 달달하게 돌면서 프레젤 위에 있는 소금의 짠맛과 함께 정말 담백한 맛이어야 하는데 그냥 프레젤 빵 안에 버터가 끼워져 있고 퍽퍽한 빵맛에 버터맛이어서... 먹는데 계속 음료수만 먹고 결국은 반 정도는 다 남겼어요... 너무 기대했던 빵인데 실망이었지만... 사실 볼 때도 생각만큼 맛있어 보이진 않았어서 그냥 케이크를 고르는 게 더 나았을 거라는 기대가.... 다른 빵은 맛있었을까요 하는 생각이 드네요... 빵 때문에 기대를 너무 많이 했었나 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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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DTR점은 스타벅스만 오자고 양평을 오는 건 좀 부담스러운 거리라서 다음에 그 근처 펜션 놀러갈 때나 아니면 다른 지역을 갈때 들려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래도 전망하나는 끝내줬습니다! 뷰는 정말 탁 트여있어서 좋더라고요! 다만 사람이 많아서 주말에는 주차하시기가 힘들 수도 있어요! 제가 갔을 때가 5-6시 정도여서 주차할 곳은 있었지만 그때도 조금 기다렸던 것 같아요! 그리고 늦게 가면 사람은 덜해도 돌아올 때 어둑어둑해서 가기가 조금 위험할 수 있습니다!!! 저희도 가면서 가로등이 없어서 정말 안 보여서 조심히 갔다 왔습니다...ㅎㅎㅎ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서 드라이브하기 좋은 곳인 양평!! 스타벅스에서도 멋진 뷰를 볼 수 있어서 아주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오늘의 소확행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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