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카페>쿠키 맛집이었던 분위기 맛집
안녕하세요 또갱쓰입니다!
코로나가 1년이 넘도록 지속 되면서 다들 여행도 못가시고 심지어 최근에는 카페에서도 제대로 수다한번 떨디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다들 많이 지치셨을텐데 여행이라는것은 가서 경험하는게 제일 좋지만 못가는 마음을 살짝 접어두고 가끔 사진을 보며 마음을 달래곤 하는데요 보다가보니 제주도를 갔던 사진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번에 제주도를 갔을때 원래는 프렌차이즈점을 가거나 했었는데 이번에 갔을 땐 제주도감성을 느낄 수 있는 카페가 없을까 생각하다가 숙소에서 얼마 안걸리는 곳에 바로 ‘올디벗구디’ 라는 카페를 발견했었습니다!
쿠키가 맛있다고 해서 그리고 분위기가 좋다고 해서 가기전 지도에 표시를 해놓고 꼭 가자고 했었는데 여행 두번째날에 딱 가게 되었습니다!
이 올디벗구디는 도로를 달리다가 발견해서 순간 당황했었는데요!
올디벗구디 주소: 제주 서귀포시 일주서로 330
정기휴무는 따로 없이 매일 11:00부터 20:00까지 영업하는데 임시휴무는 인스타그램으로 공지를 해준다고 합니다!
외관사진을 못찍었었네요 ㅠㅠ 안의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정말 심플하게 되어있고 테이블과 좌석이 작게 검은색으로 되어 있어요! 심플함의 매력 멋집니다! 주택을 개조해서 만드신것 같았어요! 주차장은 건물 옆쪽에 있었던것 같아요!!
메뉴판을 못찍어서 카페에서 올려주신 메뉴판을 참고했습니다! 참고로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인 올디커피와 구디커피를 한번 드셔보세요! 위에 달달한 크림이 올라가서 아주 맛있었어요! 메뉴는 많이 없지만 다른 분들이 올려 놓은 것을 살펴보니 크로플도 있었고 샌드위치도 있었어요!! 이거는 변동이라 써있어서 매번 나오거나 하진 않으니 미리 전화 주시고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올디벗구디의 귀여운 쿠키 4가지에요! 말차 , 오리지널, 흑임자, 다크초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말차쿠키 하나를 시켰어요! 여러개 사고 싶었는데 그때 거의 매진되었다고 하셔가지고 하나만 주문을 했습니다!
만약 쿠키를 하나더 먹는다면 인절미흑임자쿠키를 꼭 먹을거에요.. 마카다미아와 인절미의 조합이라 정말 맛있을것 같았어요♥️
저희는 아메리카노와 올디커피를 주문 했습니다! 그리고 2층에도 앉을수 있어서 계단위로 올라가서 이층에 자리 잡았습니다! 올디커피는 위의 크림이 정말 달콤했어요!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있는 편이라서 산미가 있는 맛을 좋아하시면 추천합니다!
말차쿠키는 제가 다 먹었어요 ㅎㅎㅎ 너무 맛있더라고요 쿠키 별로 안좋아하는데 마카다미아가 너무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좀 더 일찍가서 다른 쿠키를 구매하고 싶어요 ㅠㅠ 이집만의 특별한 메뉴라서 더 끌렸던것 같아요 !!
2층에도 크진 않지만 좌석이 있는데 방 두개가 있었는데 저희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풍경이 좋은 곳에서 자리잡고 마셨어요! 여기는 노키즈존이라고 들었는데 혹시 아이를 데려가신다면 먼저 문의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반려견은 1층까지는 동반할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ㅎㅎ
비록 공사현장이 눈앞에 있지만 제주도의 풍경은 언제 봐도 참 사람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커피와 함께 풍경을 바라볼때 정말 마음이 편했었는데 저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요!!
제주도는 맛집도 맛집이지만 풍경과 함께 자리잡은 맛집이며 카페등이 많아요 그래서 서울에서 먹었을때와 다르게 제주도에서 여행가서 먹으면 기억에 훨씬 더 잡고 그게 추억으로 자리잡으며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어주는 것 같습니다!
기억에 남는 카페, 올디벗구디 였습니다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또 한번 갈거에요!
오늘의 소확행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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