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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갱쓰 요리] 부라타치즈와 폰타나 볼로냐 스파게티

소확행의 일상/메인 요리

by 또갱쓰 2021. 1. 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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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스파게티> 부라타 볼로냐 스파게티 요리

 

안녕하세요! 또갱쓰입니다! 

 

집에 먹을 것이 없어서 일이 끝나고 장을 좀 보려고 이마트에서 구경하고 있었는데요!  치즈 코너에서 치즈를 사려고 고르고 있던 도중에 벨지오이오소 부라타 치즈를 발견했습니다! 꼭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요새 부라타치즈가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이마트에서 정말 많이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가격은 1만원대..!! 안에 4개 정도 들어가 있었는데 하나당 2,500원이 조금 넘는 가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부라타 치즈와 같이 먹을 요리를 생각하다가 샐러드를 먹으려고 했는데 샐러드로는 밥이 안될 것 같아서 집에 고기도 있고 해서 스파게티를 만들어서 치즈를 그 위에 올려 먹으려고 파스타면과 소스를 같이 구매했습니다! 

 


˙ 부라타 볼로냐 스파게티 재료 :  스파게티면 (2인분), 마늘, 고추, 폰타나 베이컨 볼로네제 소스, 청정원 알리오 올리오 소스 (없어도 됩니다) , 후추, 소금, 카놀라유, 치즈 2장 , 파슬리 가루 약간 , 벨지오이오소 부라타 치즈


파스타 재료들의 모습

폰타나 볼로냐 베이컨은 5,800원에 2개로 세일 중이었습니다! 스파게티 면은 집에 남은 게 있어서 같이 꺼내서 준비합니다! 

 

1) 우선 파스타를 삶을 물을  준비합니다!  물에 기름 약간과 소금 약간을 넣어주고 물이 끓기를 기다려줍니다! 

폰타냐 소스와 청정원 소스

예전에 알리오 올리오 소스를 찾다가 너무 많은 양을 사면 나중에 못쓸 것 같아서 고민하던 중에 저렇게 1인분씩 포장되어 있는 게 있길래 하나를 구매해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두고두고 해 먹으려고 다시 여러 개를 구매했었습니다!

 

볼로냐 소스만 넣어도 맛있겠지만 저는 소스가 많은 게 좋아서 알리오 올리오 소스도 같이 합쳐서 먹으려고 냉장고에서 하나를 꺼내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알리오 올리오를 좋아하신다면 구매해서 간단하게 면만 삶아서 만드셔도 복잡한 요리가 아니라서 누구든 쉽게 하실 수 있을 거예요!   

 

파스타 2인분 양(?)

2) 물이 끓으면 파스타면을 넣어줍니다! 이때 뭉치지 않게 풀어서 넣어줍니다! 

 

3) 면을 7분에서 8분 정도 삶아 주고 면이 익었는지 잘라서 안에 하얀 심이 아직 남아 있는지를 먼저 확인합니다! 파스타면은 생각보다 금방 익지 않아서 푹 삶아주셔야 해요! 다시 파스타 소스랑 볶을 시간도 생각해서 3분의 2 정도 익은 것 같으면 불을 끕니다! 

 

면을 채에 받쳐서 물기를 빼는 모습

 4) 면수는 국자로 떠서 그릇에다가 조금 빼줍니다! ( 이 면수는 나중에 소스가 없어 파스타가 조금 뻑뻑할 때를 대비해서 남겨줍니다!) 나머지는 버리고 면을 채에 받쳐준 후에 오일을 뿌려서 잠깐 놔둡니다! 저는 올리브유가 없어서 카놀라유로 뿌렸어요! (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파스타면은 물에 헹구시면 안 됩니다!

 

마늘과 고추를 투하

5) 오일을 두르고 썰어놓은 마늘과 고추를 넣어서 향과 매운맛을 내줍니다! 취향에 따라서 양파를 넣으셔도 되고 버섯을 더 추가적으로 넣어주셔도 됩니다! 저는 냉장고에 마늘밖에 없어서 마늘만 넣었습니다 ㅎㅎ 

 

두가지의 소스를 투하한 모습

6) 마늘이 어느 정도 볶아지면 알리오 올리오 소스와 볼로냐 소스 두가지를 넣어줍니다! 알리오올리오 소스는 다 넣어주고 볼로냐 소스는 통에서 반정도 넣어 주었습니다! 좀 묽으면 볼로냐 소스를 더 넣어주셔도 됩니다! 어느정도 소스가 끓으면 채에 받쳐줬던 면을 넣어 줍니다! 

 

 7) 파스타 면을 넣어서 소스와 버무려서 파스타면이 좀 더 익기를 기다리고 이때 소스가 너무 없다면 면수나 소스를 조금 더 넣어줍니다! 어느정도 잘 버무려졌다면 치즈를 넣어줄 거예요! 이때 소스가 묽어도 걱정 안 하셔도 괜찮은 게 치즈를 넣으면 조금 더 꾸덕 해집니다!  ( 고기는 냉장고 안에 있는 고기를 넣어 준거라서 따로 안 넣으셔도 됩니다!)

잘 만들어진 스파게티 

8) 치즈가 녹을 때까지 잘 섞어준 후에 이제 접시에 담아줍니다! 

 

부라타 치즈 

9) 부라타 치즈를 이제 위에 올려줄거에요! 뚜껑을 열고 비닐을 제거하면 삶은 계란 4개가 있는 것 처럼 보일거에요!! 하나를 꺼내서 파스타 위에 얹어줍니다! 

 

부라타 치즈를 얹은 스파게티
파슬리까지 뿌린 최종 모습

10) 부라타치즈 위에 파슬리 가루까지 뿌려서 완성해줍니다! 뭔가 수란 같기도 하고 치즈 같게 느껴지진 않지만 비주얼은 너무 이쁩니다.... 생크림 같은 맛일 것 같아요! 

 

부라타 치즈의 맛은 정말 고소하고 깔끔한 치즈의 맛이었습니다!! 막 안에 순두부처럼 치즈가 있었는데 면과 섞어서 먹으니 치즈 오븐 스파게티 같은 맛이 나서 너무 맛있었어요! ( 나중에 하나를... 더 꺼내서 먹었다는... 사실) 치즈라서 계속 먹다 보면 느끼할 수 있지만 파스타에 고추를 넣어서 그런지 매콤한 맛에 느끼한 맛을 잡을 수 있어서 그렇게 많이 느끼하진 않았어요! 또 개인적으로 토마토소스보다는 이런 볼로냐 소스를 좋아하는데 폰타나에서 만든 볼로냐 소스는 토마토소스와 다진 고기가 아주 잘  어우러진 맛이어서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이 치즈를 과일이랑 샐러드에 넣어서 먹어봐야겠어요! 약간 리코타 치즈의 맛이랑 비슷한 것 같아서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집에서 한번 만들어 보세요!  

 

오늘의 맛있는 소확행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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