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플레이모빌] 드디어 완전체 플레이모빌 완성!

<플레이모빌> 겨우 모을 수 있게 된 플레이모빌 대장정의 끝

 

안녕하세요 또갱쓰입니다!

 

플레이모빌 포스팅을 원래 작성을 미리 했었는데.. 전부 다 날아가버려서 며칠 못쓰다가 오늘 그 포스팅을 다시 하려고 합니다! 원래 플레이모빌은 두 번째까지 쓰고 그만 하려고 했는데 다 모은 만큼 뭔가 올리지 않는건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어서 정말 마지막 플레이모빌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원래 저는 두번째 출시되는 플레이모빌까지는 어렵지 않게 잘 모을 수 있었어요! 코로나로 인해 따로 홍보를 안 해서 그런지 그때까지는 구하는 게 어렵지 않았었는데 제니와 그레이스 제이가 출시된 그 세 번째 날에 바로 품절되어버리는 일들과 기사 로보니 이것 때문에 싸움이 있었다는 일화까지 굳이 그렇게 하면서 얻고 싶지 않아서 그냥 포기를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스타벅스에 공부를 하려고 들렸을 때 우연히 제가 모으지 못한 캐릭터 4가지를 코로나로 인해 늦게 들어온 물량들을 9일과 10일 날에 걸쳐서 판매를 한다고 쓰여있던걸 보게 되었어요! 그래서 다시 한번 얻어보자라는 생각으로 도전해보았습니다! 

 

자 이제 드디어 다 모으게 된 4가지 그레이스, 제이, 제니, 레오를 소개합니다! 1인당 1개의 버디 세트밖에 주지 않았기 때문에 저는 남자 친구와 9일 날 7시 30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린 후에 그레이스와 레오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때 제니는 미리 품절이 되어있었기에 역시 제니는 구할 수 없나 싶었는데 남자 친구가 8시에 오픈하는 곳 딱 한 번만 들려 보자 해서 다시 가게 된 그곳에서 나머지 제이와 제니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웃긴 일화가 있었는데 제 앞에서 눈뜨고 새치기를 당할 뻔했습니다...! 어떤 여자분이 두리번거리더니 제가 서있는 줄 쪽 옆에 있던 책상에 짐을 놓으셔서 그러려니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뒷줄에 서계시다가 제 옆에 놓았던 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내러 오시더니 그냥 제 앞에 그냥 서있는 거예요;; 그래서 한참을 보다가 줄 서계신 거냐고 말을 했더니 줄이 아닌 줄 알았다면서 머쓱해하더니 다시 가방을 가지고 가시더라고요.... 이래서 싸움이 나는 건가 싶었습니다..ㅋㅋㅋㅋㅋ

 

자 우선 웃긴 얘기는 뒤로 하고 첫 번째 그레이스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서핑을 좋아하는 그레이스는 선글라스를 끼고 커피 한잔을 같이 들고 있습니다! 저 오리발은 고무로 되어있었어요! 커피 뚜껑은 여분으로 하나를 더 주더라고요! 핑크와 초록생의 수영복이 잘 어울리는 그레이스입니다! 

 

두 번째는 노트북을 들고 있는 제이입니다! 아마 가장 스타벅스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모습이 아닐까 싶어요! 노트북에 붙일 스티커도 같이 들어있었는데 문구가 참 웃겼어요! 다른 나라에서도 월요일은 싫어하나 봐요! ㅎㅎㅎ I hate monday! 저도 월요일이 싫어요!! 내일은 월요일이랍니다.... 하하 

 

드디어 세 번째... 가장 구하기 어려웠던 제니..입니다! 제니는 정말 구하기가 어려웠고 또 중고나라에서도 가장 비싼 가격으로 판매를 하고 있던 것 같아요..! 당근 마켓에 들어가니 정말 놀랐던 건 12,000원에 커피와 플레이모빌을 사고 나서 그걸 당근 마켓에서 적게는 25000원에서 많으면 50000원 대정 도로 판매를 하더라고요... 정말 놀라운 경제 창조였습니다.. 뭔가 판매를 하기 위해서 사는 사람들인 것 같아서 가슴이 살짝 아팠습니다 (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사실 저도 그냥 그림만 봤을 때는 제니를 가장 가지고 싶었습니다! 뭐랄까 여러 가지 소품도 많은 것 같고 하이킹을 하는 모습이 가장 인상적이던 것 같아요! 이 친구는 배낭과 카메라와 지도까지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카메라 줄도 고무줄로 되어 있어서 카메라에 끼울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마지막 우주복을 입은 레오입니다! 우주복을 입은 레오 너무 귀여웠어요! 레오에게는 커피잔이 두 잔이 제공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그레이스에게 남은 커피 뚜껑을 레오에게 꽂아주니 잘 맞았습니다! 각자의 캐릭터들에 맞게 소품이 잘 제공이 되어 있었습니다! 우주복을 입은 레오의 모습 참 귀엽죠? 

 

다 같이 모아서 찍어보았습니다! 밑의 판까지 있었다면 좋았을까 생각했지만 9,800원에 팔았던 플레이트가 당근 마켓에서 5-6만 원대에 판매가 이루어지는 것을 보고 바로 포기했습니다...! 저는 이 캐릭터들을 다 모은 것 만으로 만족합니다! 드디어 길었던 대장정이 끝났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우여곡절이 많았던 플레이모빌이지만 그래도 아무 탈 없이 조용히 다 모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침부터 손님들을 받으시며 고생하신 직원분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사실 저는 이런 건 잘 모으지 않아요 ㅎㅎ 제가 이런 것들을 다 모아보적이 없기 때문에 시도도 안 해보려고 하는데 이번에는 뭔가 시작한 이상 한번 모아보자라는 생각으로 다 모을 수 있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볼 때마다 조금 뿌듯합니다!! 나중에 플레이모빌 소품을 사서 꾸며봐야겠습니다!! 

 

오늘의 큰 소비 소확행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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