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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내 머릿속의 생각이 노출된다면..? 카오스 워킹

소확행의 일상/일상 감성

by 또갱쓰 2021. 3. 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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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워킹> 모든 속내를 보일 수밖에 없는 세계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쿠키영상??

 

카오스 워킹 포스터 - 네이버 출처

 


 

안녕하세요 또갱쓰입니다!

개인적인 영화 리뷰이기 때문에 원치 않는 스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남자주인고 토드 휴이드 (톰 홀랜드)

오늘은 카오스 워킹을 보고 왔습니다! 예고편으로 먼저 접했었는데 가장 신선했던 것은 내 머릿속의 생각이 보이는 상황이었습니다... 정말 내 머릿속의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알 수 있다면 아마 혼자 스스로 살아갈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ㅎㅎㅎ 생리적인 현상이라던지 아니면 연인관계에서라던지 내가 생각하고 있는 상황이 다 보여질 수 밖에 없다면 이 세상에 결혼이라는 것도 없을 것 같고 사랑이라는 것도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도 들고 가족간의 불화도 계속 일어나지 않을 까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나라 영화 중에 '완벽한 타인'이라는 영화도 핸드폰을 각자 꺼내 놓고 연락이 왔을 때 그 상황을 다른 사람들에게 다 보여주거나 내용을 읽어주는 상황을 보여주는데요! 이 상황에서도 각자의 비밀들이 하나둘씩 꺼내지고 사람의 또 다른 면을 보여주는 내용이었는데.. 아예 머릿속이 읽어진다는 것은.. 정말 전체적으로 총체적 난국이 되겠죠?

여자주인공 바이올라 (데이지 리들리)

주인공인 토드 휴이드 (톰 홀랜드)는 모든 생각이 실시간을 노출되는 즉, 노이즈라고 불리는 것에 감염된 세상에서 살아가는데요! 여기서 이 세계에 불시착해버린 여자 주인공인 바이올라 ( 데이지 리들리 )를 만나 자신의 세계가 잘못된 것을 모르고 살아가다가 점차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는데요! 토드 휴이드가 살아가는 세계에서는 여자라는 존재가 없었기 때문에 여자의 존재를 신기하게 여깁니다! 

 


여기서 약스포 주의!!

 

 

 

이 뉴월드라는 세계에서는 남자들의 생각은 읽히지만 여자의 생각은 읽히지 않는데요! 이 세계에서는 오히려 생각이 읽히지 않으면 뒤에서 뭔가를 생각하고 있지 않은가 의심하면서 생각을 읽을 수 없는 사람들을 오히려 이상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 같아도 제 생각이 다른 사람들에게 읽히는데 그 사람의 속내를 알 수 없으면 언제든지 나를 배신할 수 있는 거 아닐까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이 바이올라라는 여자 주인공이 불시착하면서 그 세계의 혼란을 만들어오고 그러면서 알게 되는 비밀들 또 이 행성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는 보시면 알 수 있을 거예요!

 

영화를 보고 나서 느낀 건 나의 속내가 드러난다고 했을 때 내 마음을 들키지 않고 나는 컨트롤을 잘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 남는 것 같았어요!  여기서는 토드라는 남자주인공이 자신의 마음을 컨트롤 하려하지만 쉽사리 되지 않고 결국에 인간이 본인만 알고 있는 비밀에 대해서 자꾸 속내를 보여주게 되는데요! 이 세계에서 이 노이즈에 감염이 되면 컨트롤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권력을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노이즈 감염으로 인해 내가 본 것들을 이미지 형상화도 시킬 수 있던 것 같고 그런 이미지 또한 다른 사람이 볼 수 있었습니다! 내 마음을 읽을 수 없다면 그 사람을 대하는 게 당연히 어렵겠죠? 가끔 이런 능력이 생겼으면 하는 마음이 어렸을 때부터 있었는데 사람의 속내는 차라리 모르고 살아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뭔가 저만 다름 사람의 속내를 알게 된다면 인생이 너무 피곤하고 사람을 믿지 못할 것 같습니다 ㅎㅎ 영화의 끝에는 쿠키영상은 없었지만 뭔가 다음에도 하나 나올 수 있는 느낌으로 결말을 만든 것 같았습니다!  나름 지루하지 않게 본 영화예요! 

 

혼돈의 영화! 후기였습니다!

 

 

오늘의 소확행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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